시립수목원에서 저희는 날씨가 약간 흐려 유리온실부터 살펴보았습니다. 온실 안은 선인장을 비롯한 다양한 화초들이 각각의 멋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열대식물에는 망고와 오렌지 등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먹어본 과일이라 반가워 했어요.

온실 안쪽으로 걸어가면 모형 설치물들도 있어서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좋았고, 가장 안쪽으로는 무등산 입석대의 주성절리대에서 인공폭포가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소리도 나니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관람로 동선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면 2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또 다른 식물원의 멋을 느낄 수 있어요. 광주시립수목원 온실 밖으로 나오면 또 다른 멋진 정원을 구경할 수 있어요. 

실내 가볼만한 곳으로 시립수목원 추천합니다~~ 

참고로 입장료와 주차료도 무료입니다!